지적장애 사례

다문화장애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장애가 더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본 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올리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니,
함께 이해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적장애 사례 1]
A양은 어릴 때 짤 웃고 눈맞춤을 하고 식구들과 정상적으로 소통을 한 밝은 아이었다.
그러나 말하고, 앉고 서는 것 등 언니보다 늦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학교과제를 이해하는 등 학습이 어려워 선생님의 말도 잘 안 듣는 등 언행문제가 있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또래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자 학교 공부에서 친구들과 많이 뒤처졌다. 그때 지능지수는 65로 추정되었다.
중학교때는 부모의 노력으로 한 두 명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가 되면서 친구들과 심한 어려움이 생겨 "이상하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A양은 간단하고 반복적인 직업은 가질 수 있으나 은행업무나 계약을 하는 상황에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새로운 환경을 적응할 때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지적장애 사례 2]
B양은 지적수준은 초등학교 1학년 정도 간단한 계산이나 2단어 정도의 짧은 문장은 읽을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쓰는 단순한 언어, 자기의 소통은 잘 안한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고 사회성은 좋은 편이라서 적극적인 의사 소통을 시도하는 밝은 아이다.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사고는 가능하나 과거에 대해 사고(실패한 행동을 떠올리면서 반성), 미래에 대한 사고는 못한다.
일상 생활은 스스로 할 수 있으나 새로운 변수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고 울기도 한다.
사회생활은 긴 시간 반복적인 교육(경험)을 통해 조금씩 가능하나 누군가에게 보호나 관찰이 필요하다.
다운증후군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육발달이 원만하지 않아 행동이 불안정적인 면이 있고 특히 소근육발달이 좋지 않아 미세한 작업을 어려워한다.
특히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 언어를 음을 통해 배우면 빨리 배울 수 있고, 스스로 유튜브를 검색해서 노래나 어려운 춤 동작을 따라하기 등을 음악적인 능력이 있다.